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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27 17:15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 vs 경남FC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3,408  

일      정 : 2015년 7월 5일

장      소 : 충주종합운동장




충주 험멜이 경남 FC와 혈투 끝에 비겼다.

 

양 팀은 5일(일) 오후 8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6분 베테랑 황재원이 헤딩 골에 힘입어 충주가 앞서갔지만, 경기 종료 직전이었던 후반 44분 경남의 박지수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에 성공하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심스러웠던 승부였다. 충주가 51%의 점유율로 근소하게 앞서 경기가 펼쳐졌다. 충주는 조석재, 김병오, 심진의 등을 앞세워 경남의 수비진을 공략했으나 단단함을 자랑하는 경남의 스리백에 고전했다. 역시 경남 또한 역습을 위주로 정성민, 김슬기, 송수영을 앞세워 공격을 펼쳤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38분이 되어서야 경기의 첫 득점이 나왔다. 주인공은 심진의의 크로스를 헤딩 골로 연결한 황재원이었다. 소중한 선제골에 너무 기쁜 나머지 상의를 벗는 골 뒷풀이를 펼친 황재원은 경고를 받았고, 4분 후 상대 수비와의 경합 과정에서 위험한 플레이로 경고를 다시 한 장 받아 퇴장 당했다.

 

수적인 열세로 충주는 결국 동점 골을 허용했다. 후반 44분 교체 투입된 박지수의 골이었다. 박지수는 아크 정면에서 우주성의 패스를 그대로 골문을 향해 감아 찼고, 예리한 각도로 휘어 골망을 흔들었다.

 

1-1 승부에 균형을 맞춘 양 팀은 남은 시간 승리를 위해 분주히 움직였으나 결국,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은 채 경기는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