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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6-26 10:41
'하나은행 FA 컵' 인천유나이티드 vs 청주FC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1,478  

일      정 : 2019년 4월 17일

장      소 : 인천축구전용구장




인천유나이티드가 FA컵에서 K3 어드밴스 소속팀인 청주FC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서보려 했으나 끝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충격적인 패배를 기록했다.

임중용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은 4월 1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2019 KEB하나은행 FA컵’ 32강 청주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19분 이동현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패했다.

홈팀 인천은 4-2-3-1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최전방에 지언학이 나선 가운데 남준재, 콩푸엉, 김승용이 이선에 배치되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최범경과 이우혁이 더블 보란치를 꾸렸고 수비진은 김종진, 양준아, 황정욱, 주종대가 구성했다. 골문은 이태희가 지켰다.




원정팀 청주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이행수가 나섰고 좌우 날개는 김시우와 이동현이 출격했다. 중원은 김성수와 최원철이 지켰고 그 아래에 이병주가 배치됐다. 수비라인은 김기범, 이다원, 박재봉, 신윤민이 구성했으며 제종현 골키퍼가 최후방 골문을 지켰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7분 청주FC 김성수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 위를 벗어났다. 인천도 전반 11분 반격에 나섰다. 주종대의 크로스에 이은 남준재의 마무리가 제종현의 선방에 막혔다. 그러던 전반 19분 인천이 역습으로 선제골을 허용했다.




최원철이 찔러준 스루패스를 이동현이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하며 청주가 1-0으로 앞서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천은 전반 25분 남준재가 다쳐 김진야가 조기 투입됐다. 이후 인천은 연이어 반격을 펼쳤다. 그러나 소득은 없었다. 그렇게 인천이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하프타임 인천은 콩푸엉 대신 김강국을 교체 투입했다. 계속해서 양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인천이 후반 13분 김승용의 크로스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으나 무위에 그쳤다. 청주도 후반 15분 김근웅의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다. 인천이 후반 20분 마지막 교체 카드를 꺼냈다.




김승용 대신 정훈성이 투입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천은 급해졌다. 후반 26분 김진야가 절호의 찬스를 잡았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종료 직전 황정욱의 헤더는 골문을 살짝 빗기며 탄식을 자아냈다. 결국 인천은 0-1로 패하며 FA컵 32강 탈락의 쓴맛을 마시게 됐다.




한편 인천은 4월 21일 일요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1 2019’ 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