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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2-17 15:53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 vs 경남FC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1,489  

일      정 : 2018년 11월 3일

장      소 : 제주월드컵경기장






경남 FC가 유효슈팅 하나 없이 제주 유나이티드에 승리했다.

경남은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주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경남은 17승10무8패로 승점 61을 기록, 울산 현대(승점 59)를 3위로 밀어내고 지난주 울산과 맞대결에서 패해 내줬던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제주는 최근 4연승 상승세를 마감하며 12승11무12패(승점 47)로 6위에 머물렀다.

제주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선취점은 경남이 가져갔다. 전반 19분 경남 네게바의 크로스가 제주 수비수 이광선의 발에 맞고 골문을 통과했다. 제주의 자책골.

상대 실수로 1-0 리드를 잡은 경남은 수비를 단단히 하며 끝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제주는 전반 막판 찌아구의 페널티킥 실축이 뼈아팠다.
후반 들어서도 제주는 계속해서 경남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경남 공격수 말컹이 후반 21분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지만 제주는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결국 경남은 유효슈팅없이 1-0 승리를 따냈다. 제주는 슈팅 15개를 퍼부었고 그 중 유효슈팅이 6개였지만 소득이 없었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남준재와 무고사의 연속골로 상주 상무를 2-1로 물리치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7승12무16패(승점 33)를 기록, 한 경기를 덜 치른 전남(승점 32)을 최하위로 떨어뜨리고 11위가 됐다.

전반 28분 인천의 선제골이 터졌다. 수비 진영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무고사가 헤딩으로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 집어넣자 쇄도해온 남준재가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인천은 후반 6분 추가골을 넣었다. 고슬기의 헤딩 패스를 이어받은 무고사가 오른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 상주가 후반 39분 윤빛가람의 골로 따라붙었지만 인천은 더 이상 실점하지 않고 2-1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