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정 : 2018년 10월 26일 ~ 27일 

장      소 :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2018 서귀포 야호(夜好) 페스티벌’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서귀포시가 마련한 이번 페스티벌은 ‘서귀포는 밤이 좋아’를 주제로 바다, 정승환, 커피소년, 홍조밴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과 지역 뮤지션들의 무대로 진행된 가운데 연인원 2000여 명이 찾아 공연을 즐겼다.

야호 페스티벌은 2015년 제주혁신도시, 2016~2017년 자구리공원 등 그동안 원도심에서 열린 가운데 올해에는 중문으로 무대를 옮겨 침체된 중문관광단지의 불을 밝히는 야간 관광 이벤트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정윤창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야간 관광 프로그램 발굴과 인프라 확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