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정 : 2018년 8월 11일

장      소 : 잠실종합경기장





프로축구 2부리그(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부산은 11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에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부산은 9승 10무 4패(승점37)를

기록하며 선두 성남FC와 2위 아산 무궁화(이상 승점 40)를 추격했다.

부산은 전반 14분 호물로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호물로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부산은 전반 35분 최승인의 추가골을 기록했다. 최승인은 후반 14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설상가상 서울이랜드는 후반 22분 전민광이 거친 반칙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까지 놓였다.

부산은 이 찬스에서 호물로가 프리킥으로 4번째 골을 터트렸다.

승기를 잡은 부산은 후반 33분 이동준이 한 골을 더 기록하며 5-0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