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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27 14:40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 vs 강원FC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1,398  

일      정 : 2018년 7월 11일

장      소 : 인천축구전용구장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 7일 전북과 경기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난타전을 펼친 끝에 3-3 무승부를 만들어낸 인천은 후반기 첫 홈경기였던 이날 ‘월드컵 전사’ 문선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지는 악재를 맞았다. 문선민은 지난 전북전에서 2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으나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는데,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지난 6월 인천의 새 사령탑이 된 욘 안데르손 감독의 홈 데뷔전이었기에 타격이 컸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하자 인천은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강원을 압도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리고 전반 8분 아길라르의 선제골과 전반 22분 고슬기의 추가골로 2-0을 만들며 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 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강원이 디에고를 투입하고 라인을 앞쪽으로 당기면서 경기 양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후반 초반에도 인천의 공세에 시달린 강원은 후반 13분 디에고가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친 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슛을 날려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강원 이현식이 시도한 땅볼 크로스가 인천 이정빈의 발을 맞고 골대로 들어가는 자책골이 돼 동점을 허용했다.

 
 
 
다시 전열을 재정비한 인천은 후반 34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고슬기가 골을 넣으며 다시 한 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43분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원의 제리치가 헤딩골을 터뜨렸고, 이후 더 이상의 변동 없이 경기가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