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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2 14:59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 vs 상주상무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1,526  

일      정 : 2018년 4월 11일

장      소 : 인천축구전용구장




인천유나이티드가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고도 또 다시 막판 집중력 부족에 발목을 잡혀 패배하고 말았다. 이기형 감독은 집중력 부족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4월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8’ 6라운드 상주상무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47분 임채민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이기형 인천 감독은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경기는 잘 했지만, 찬스에서 득점을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2경기 연속 막판에 집중력 부족으로 실점했는데 그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인천은 2경기 연속 추가 시간에 실점하고 말았다. 앞선 5라운드 전남전(2-2 무)에서는 후반 49분 최재현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이날 상주전서는 후반 47분 임채민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이 부분에 대해 이 감독은 “전술적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공수전환이 빠르게 전환되다 보니 경기 마지막에 체력적으로 힘들어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고 답했다. 이러한 체력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로테이션 기용도 하나의 방법으로 불린다. 로테이션 기용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 감독은 “당장 다음 제주원정부터 로테이션 기용을 할 수 있다”고 짧게 답했다.

이날 골문에는 이태희가 아닌 이진형이 나섰다. 이진형은 1라운드 강원원정(1-2 패) 이후 5경기 만에 출격했다. 이진형의 평가를 부탁하자 이 감독은 “오랜만에 출전해 불안한 모습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골키퍼 출전은 골키퍼 코치와 항상 상의한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하려 하고 있다”고 무한 경쟁 체제를 암시했다.

인천은 주말에 제주 원정을 떠난다. 마지막으로 제주원정에 대한 각오를 묻자 그는 “현재까지 하고자 하는 경기는 하고 있는데 결과물이 좋지 않다. 이에 대해 선수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홈, 원정 가리지 않고 이기는 경기를 하기 위해 선수들과 노력하고 있다. 다음 제주원정에서 승리를 가져오도록 하겠다”고 승리를 굳게 다짐하며 이날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