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정 : 2018년 4월 8일

장      소 : 잠실종합경기장




서울 이랜드가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

서울 이랜드는 8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성남FC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6경기째 무승(3무3패)에 시달린 서울 이랜드는 승점 3으로 10개팀 중 9위에 머물렀다. K리그2에서 승리가 없는 팀은 서울 이랜드와 최하위 FC안양(승점3·3무3패)이 유이하다.
서울 이랜드는 경기 시작 10분 만에 조재완의 골로 앞섰다. 조재완은 오른발 슛으로 시즌 2호골을 만들어냈다. 성남은 전반 종료 직전 문상윤의 프리킥을 연제운이 밀어넣어 균형을 맞췄다.

두 팀은 후반 공방전을 벌였으나 골은 더 이상 터지지 않았다. 성남은 승점 10(2승4무)으로 4위가 됐다. 

광주FC는 부산 아이파크를 1-0으로 제압하고 첫 승을 챙겼다. 후반 15분 나상호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