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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1 18:05
'K리그 클래식' 제주유나이티드 vs 전남드래곤즈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3,090  

일      정 : 2015년 5월 23일

장      소 : 제주월드컵경기장





'안방 불패'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홈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제주유나이티드는 23일 오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남드래곤즈와의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에서 강수일의 멀티골과 후반 막판 터진 이용의 극적인 결승골로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제주는 홈 6경기(5승1무) 연속 무패 행진과 동시에 5승3무4패(승점18점)를 기록,  한 경기 덜 치른 2위 수원(20점)과의 승점 차이를 2점으로 좁히며 3위를 유지했다.
 
특히 제주는 지난 2012년 7월21일 이후 전남전 10경기(8승2무) 연속 무패를 과시하며 전남 천적임을 입증했다.
 
제주는 이날 최전방 원톱에 로페즈를 중심으로 2선에 강수일, 김영신, 진대성을 배치해 전남을 공략했다.
 
이에 제주는 전반 9분 로페즈와 진대성이 전남 수비진을 무너뜨린 사이 강수일이 깔끔한 슈팅으로 첫 골을 성공시켰다. 두 번째 골도 4분 뒤 터져 나왔다. 전반 13분 윤빛가람의 슈팅이 골키퍼를 막혀 나온 공을 문전으로 대시하던 강수일이 추가골로 연결, 2-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전에 들어서자 전남의 공세는 커졌고 후반 1분 오르샤의 만회골과 후반 31분 레안드리뉴의 동점 헤딩골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섰다.
 
하지만 제주의 조성환 감독은 마지막 승부수를 적중시켰다.  교체 투입된 이용이 후반 42분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극적인 헤딩 결승골로 연결, 기나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K리그 클래식 선두는 10승1무1패(승점31점)를 기록 중인 전북 현대가 굳건히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