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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8 16:53
'K리그 클래식' 인천유나이티드 vs 서울FC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2,000  

일      정 : 2017년 9월 19일

장      소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유나이티드가 ‘시우 타임’ 송시우(24)의 종료 직전 결승골을 앞세워 FC서울을 눌렀다. 인천은 17일 인천전용구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29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로 들어간 송시우가 투입 10분 만에 결승골을 작렬하며 1-0으로 이겼다.



‘시우 타임’은 송시우가 후반 교체로 들어가 막바지에 결승골을 종종 넣는다고 해서 생긴 그의 별명이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0으로 상주 상무(승점 28)를 강등권(11~12위)인 11위로 끌어내리고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막판 기울었다. 인천은 중앙선 왼쪽 부근에서 볼을 빼앗아 역습에 나섰고 김대중(25)이 찔러준 패스를 송시우가 서울의 최종수비를 따돌리고 쇄도한 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주심은 송시우가 패스를 받는 시점에서 오프사이드 반칙 여부를 놓고 비디오판독에 들어갔다. 비디오판독을 하는 동안 숨죽이던 인천 선수단과 홈 팬들은 주심이 최종적으로 득점을 인정하자 다시 한 번 펄쩍펄쩍 뛰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전날인 16일에도 추가시간에 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상주상무-광주FC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만 3골이 터졌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46분 상주 주민규(27)가 득점을 했지만 2분 뒤 광주 조주영(23)이 동점을 만들었다. 무승부로 끝나는가 싶던 경기는 후반 49분 주민규의 도움을 받은 김호남(28)의 짜릿한 결승골에 힘입어 상주의 승리로 끝났다. 전남 드래곤즈도 강원FC 원정에서 2-3으로 뒤지던 후반 49분 허용준(24)이 헤딩 결승골을 터뜨려 3-3으로 비겼다. 대구FC와 수원 삼성은 득점 없이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