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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8 16:00
'K리그 챌린지' 서울이랜드FC vs FC안양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1,887  

일      정 : 2017년 9월 9일

장      소 : 잠실종합운동장





4연승을 포함해 최근 6경기에서 무패(4승2무) 행진을 달리며 중상위권 도약의 희망을 이어갔던 서울 이랜드가 다시 주춤하고 있다. 2연패를 당했다.

서울 이랜드는 9일 오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9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최근 6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3무3패) 안양은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고,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FC에 1-3으로 패했던 서울은 연패에 빠졌다.

승부는 전반전에 안양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전반 10분 정재희의 패스를 받은 김효기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6분 뒤 강준우가 추가골을 터뜨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선제골의 주인공 김효기는 전반 41분 루키안의 3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이날 승리의 주역이 됐다.

후반 맹추격에 나선 서울 이랜드는 후반 10분 최호정, 후반 20분 최치원이 만회골을 터뜨리며 1골 차까지 따라 붙었으나 그 이상의 득점은 실패, 쓴잔을 마셨다.

안양은 9승7무13패 승점 34점이 되면서 7위 자리를 지켰고 승점 30점에서 발이 묶인 서울 이랜드는 8위에 머물렀다.

선두 경남FC는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수원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경남은 후반 7분 만에 박지수가 앞서나가는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눈앞에 뒀으나 후반 38분 상대 레이어에게 동점골을 허용, 1점 획득에 그쳤다.

반면 2위 부산 아이파크는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4분 홍진기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지면서 1-0으로 승리했다. 16승8무5패로 승점 56점이 된 부산은 경남(승점 64)과의 격차를 한 자릿수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