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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8 15:40
'제52회 전국 기능경기대회' 총괄 행사진행업무 수행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1,814  

일      정 : 2017년 9월 1일 ~ 11일

장      소 : 국제컨벤션센터 외 7곳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제52회 전국 기능경기대회가 4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8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고용노동부·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1901명의 선수가 참가해 모바일로보틱스 등 5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행사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개막장소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는 명장, 전승자들이 함께하는 과거·현재·미래 직종 체험존이 운영된다. 과거 이미용, 칠보공예부터 3D프린팅, 로봇체험, 가상현실체험 등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미래 숙련기술까지 20여종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심사위원 공모제, 기술위원 다자간 평가제 도입, 외국인 심사위원 위촉 등을 통해 심사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러시아와 도미니크공화국, 과테말라 등 15개국에서 34명의 기능경기 관계자들이 참관해 '기술 한류'를 각국에 전파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아울러 직목별 2위까지는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제45회 국제 기능올림픽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을 비롯해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열리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한국은 항공정비 등 42개 직종에 46명의 선수가 출전해 20번째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회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서는 외국 선수들과 함께하는 산업용 로봇 직종 친선경기도 개최된다"며 "이런 친선경기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의 홍보와 숙련기술인의 교류 확대를 촉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