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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8 13:28
'K리그 챌린지' 서울이랜드FC vs 경남FC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1,878  

일      정 : 2017년 8월 26일

장      소 :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이랜드가 연승을 이어가고 경남의 연승 행진은 마감됐다.

서울 이랜드는 8월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경남 FC와의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최오백의 선제골이 결승골이 됐다.

홈팀 서울 이랜드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치원, 최오백, 주한성이 공격진을 이루고 유지훈, 아츠키, 김창욱, 감한솔이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진은 김연수, 최호정, 전민광, 골문은 김영광이 지켰다.
리그 선두 경남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말컹과 김의원이 최전방에 서고 브루노, 정현철, 권용현, 배기종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우주성, 이반, 박지수, 안성남이 수비진을 이루고 이준희가 골문을 지켰다.

경남은 말컹의 피지컬을 활용했고 이랜드는 자기 진영부터 빌드업을 시도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브루노가 전반 11분 왼쪽 측면으로 연결된 볼을 받아 박스 안까지 침투했으나 수비수의 태클에 슈팅 찬스가 막혔다. 전반 14분 최오백의 단독 드리블에 이어 최치원이 슈팅 찬스를 얻었지만 감아차려는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중반부터 몸이 풀린 양 팀 선수의. 전반 27분 브루노가 찔러넣은 스루패스로 배기종이 좋은 찬스를 맞이했지만 김영광이 선방했다. 전반 30분 최오백의 날카로운 감아차기 슈팅도 골키퍼 이준희가 선방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경남은 후반 시작을 앞두고 교체 카드를 두 장 동시에 활용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전 들어 점유율을 챙기며 경기를 주도했고 후반 6분 최오백의 선제골이 나왔다.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 3명을 제친 최오백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남은 후반 11분 말컹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김영광이 안정적으로 잡아냈다. 후반 14분 권용현의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15분 주한성 대신 이예찬을 투입했다. 서울 이랜드가 경기 주도권을 쥐자 경남이 전반 22분 마지막 교체카드로 김근환을 선택해 롱볼 축구를 시도하고자 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25분 유지훈 대신 안재훈을 투입해 안정감을 불어넣고자 했다. 경남이 높이를 보강하면서 공격에 나서자 서울 이랜드도 전방에 소수 인원을 남기고 수비진을 구축했다. 후반 31분에는 심영성이 서울 이랜드의 마지막 교체 카드로 선택됐다.

후반 34분 정원진의 직접 프리킥은 수비벽을 맞고 나갔다. 경남은 연이어 세트피스와 크로스 공격으로 만회골을 노렸지만 김영광의 선방으로 쉽사리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추가 득점 없이 경기는 서울 이랜드의 승리로 종료됐다. 서울 이랜드는 4연승을 달렸고 경남은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