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INFORMATION > 경호업무일정

 
작성일 : 17-12-14 14:06
'K리그 클래식' 제주유나이티드 vs 포항스틸러스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1,934  

일      정 : 2017년 7월 22일

장      소 : 제주월드컵경기장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가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포항 스틸러스에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3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안현범의 결승골을 앞세워 3-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제주(승점 37)는 리그 4위를 유지한 반면 포항(승점 29)은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뼈 아픈 패배와 함께 4연패에 빠졌다. 순위는 7위다.


선제골의 몫은 제주였다. 전반 8분만에 멘디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마그노가 성공시키며 앞서 나갔다.

기세가 오른 제주는 전반 14분 이찬동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2-0으로 달아났다. 포항은 센터백 김광석이 부상으로 실려나가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포항에게도 기회는 왔다. 전반 추가시간 이미 한장의 카드를 받은 이찬동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포항은 전반 46분 양동현이 프리킥 상황에서 손준호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해 만회골을 터뜨렸다. 양동현의 시즌 14호골이다.

분위기를 탄 포항은 후반 34분 손준호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수비에 치중했던 제주는 역습을 통한 공격으로 포항의 골문을 노렸다. 포항의 파상공세를 온몸으로 막아낸 제주가 후반 46분 안현범의 극장골로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