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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1 17:15
'K리그 챌린지' 부천FC vs 충주험멜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3,055  

일      정 : 2015년 4월 15일

장      소 : 부천종합운동장







부천과 충주는 15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챌린지 2015 4라운드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경기를 앞두고 각각 2연패와 3연패에 빠져있던 두 팀은 나란히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이날 부천은 박용준을 필두로 공민현과 호드리고가 전방에 포진했다. 중원은 김륜도와 이민우, 이현승이 지켰고 수비라인은 전광환 최병도 강지용 이학민이 섰다. 골문은 류원우의 몫이었다.

이에 맞선 충주는 임진욱과 조석재 양상준이 최전방에 포진했다. 김정훈을 축으로 최승호와 박진수가 중원을 지켰고, 정우재와 이택기 이용기 박요한이 포백라인에 나섰다. 골문은 박청효가 나섰다.

나란히 연패에 빠진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됐다. 양 팀 통틀어 첫 번째 슈팅이 전반 15분에 나올 만큼 중원에서의 치열한 힘겨루기가 이어졌다. 점유율은 부천이 높았지만 충주 역시 쉽사리 공간을 내주지 않았다.

전반 27분에는 충주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박스로 향하던 패스를 부천 수비가 잘못 걷어내자 김정훈이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김정훈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맞선 부천도 높은 점유율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2분에는 이민우의 절묘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회심의 슈팅은 골문 위를 벗어났다.

이후 두 팀은 다시 한 번 치열한 중원싸움을 벌였다. 두 팀 모두 마지막 공격 한 방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결국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쳤다.

후반들어 두 팀의 경기는 다시 한 번 불이 붙었다. 후반 초반에는 충주가 연달아 슈팅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상대 수비에 막히거나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질세라 부천 역시 라인을 올린 채 충주의 골문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후반 중반 이후에도 두 팀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후반 16분 최승호의 중거리 슈팅으로 충주가 기회를 만들자, 부천 역시 알미르의 슈팅으로 응수했다. 분위기는 좀처럼 한 쪽으로 기울지 않았다.

이후 두 팀은 한 골 싸움을 위해 마지막까지 사투를 벌였다. 그러나 굳게 닫힌 서로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결국 두 팀의 90분 승부는 득점없이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