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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01 17:07
'2016 세계유방암학회' 총괄 행사진행업무 수행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3,298  

일      정 : 2016년 4월 28일 ~ 30일

장      소 : 제주신라호텔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6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Global Breast Cancer Conference 2016)가 오늘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제주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었던 세계유방암학술대회(이하 GBCC) 는 올해부터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돼 더욱 풍성한 학회가 열릴 전망이다. 현재 31개국의 1130명의 참가자가 등록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올해 주제는 공모를 통해 “Better Thinking for Better Life: Exploring Advancing and Transforming Cancer Care”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지난 5회 대회에서 통합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한 최첨단 기술을 공유의 장을 이뤘던 GBCC는 이번 6차 대회에서는 환우와 유방암 전문가들의 더 낳은 삶을 위한 유방암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연구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미국 유방암 방사선요법의 권위자인 Bruce G. Haffty (Rutgers Robert Wood Johnson Medical School, U.S.A) 교수와 미국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의 Jorge S. Reis-Filho교수, 이탈리아의 Jean-Yves Petit (European Institute of Oncology NIH Clinical Center), 미국 UCSF School of Medicine 의 Hope Rugo 및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백순명 교수 등이 기조 강연자로 나선다.

모두  37개의 세션, 282편의 강의가 진행 될 예정이며 총 15개국의 100명의 유방암 관련 세계적인 석학들이 유방암 관련 최신의 연구 주제들을 심도 있고 흥미롭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유전체 정보에 근거하여 개인별로 다른 치료법을 적용하는 정밀의학을 비롯하여 순환종양세포 관련 주제와 종양성형을 포함한 다양한 수술적 치료 전략 이슈와 치료제에 대한 내성 극복 방안 등 유방암과 관련된 내용이 발표된다. 또한 차세대 유방암 치료 의료진 및 연구진을 위한 자기개발방법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포함돼있다.

무엇보다도 다학제적인 프로그램구성은 GBCC 2016의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는데 삶의 질과 관련된 간호세션 및 생존자 관련 연구 프로그램, 유전체학을 아우르는 유방암관련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각 주제와 관련된 강의 및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이행성연구, 영상의학, 병리학, 외과종양학, 종양내과학, 방사선종양학 분야에서 최근의 발전을 요약하는 세션과 더불어 각 분야의 활발한 연구를 하는 연구자들의 강의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

또한 이번 GBCC 2016에는 2009년에 성립하여 6회째 진행하고 있는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ABRCA Consortium)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 유전성유방암 컨소시엄은 7개국가가 참여하는 회의로 아시아 지역의 유전성유방암에 대한 학술연구 및 정책적인 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조직위 한세환 회장(인제의대)은 "GBCC 2016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국제회의, 아시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유방암 관련 국제회의로 인정 받고 성장한다는 궁극의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또한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해 국내의료기술의 향상을 도모하는 동시에 우리나라 의료계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유방암 분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