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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14 15:43
'K리그 클래식' 성남FC VS 전남 드래곤즈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3,470  

일      정 : 2016년 4월 13일

장      소 : 탄천종합운동장






'에이스' 김두현(32)이 빠진 프로축구 성남FC가 안방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그 선두를 달리던 성남은 13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6 5라운드 11위 전남 드래곤즈와의 홈 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김두현이 독감으로 결장한 가운데 성남은 이날 개막 뒤 4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인 브라질 출신 골잡이 티아고(23)와 지난 9일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황의조(24)를 나란히 최전방에 배치했다. 

리그 최고의 골잡이들을 내세운 성남은 초반부터 전남을 수비진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다.
전반 12분 황의조가 조재철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각을 줄이고 나온 전남 수문장 이호승(27)에 막혔다. 

전반 31분에는 황의조의 패스를 받은 티아고가 슛을 날렸지만 이호승에 막혔고 전반 36분 피투의 중거리슛도 득점과 이어지지 않았다.  성남은 후반에도 골사냥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경기를 풀어내지 못하며 아쉬운 무승부에 그쳤다.
김학범 감독은 경기 뒤 "홈에선 이겼어야 하는데 비겼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선수들이 후반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했다"며 "후반에 공세를 강화하려고 했는데 체력 문제가 생기면서 의도와는 반대의 내용이 나왔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니 지금 순위엔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