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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2 14:57
'K리그 챌린지' 서울이랜드FC vs 충주험멜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3,308  

일      정 : 2016년 3월 27일

장      소 :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이랜드가 '주포 주민규'의 침묵속에 충주 험멜과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서울 이랜드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레울파크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라운드 홈 개막전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서울 이랜드는 홈경기 전승 공약에 실패했다. 경기전 주포 주민규와 벨루소와 타라바이를 중심으로 'MTB'라인의 막강 공격력을 구축한 서울 이랜드의 홈 승리를 예상했다.

예상과 달리 경기 시작과 함께 충추가 주도권을 잡았다. 충주는 김도형과 장백규가 좌우측면을 공략하며 이랜드를 흔들었다. 스피드를 살린 측면 공격으로 이랜드의 골문을 수차례 두드렸다. 전반 7분 김정훈이 아크정면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다. 이어 전반 16분 박지민의 중거리 슈팅도 김영광의 선방에 막혔다.

이랜드는 전반 33분 뒤늦게 첫 슈팅을 기록했다. 김재성이 찔러준 공을 타라바이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움찔한 충주는 전반 35분 김도형이 문전에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점유율은 이랜드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유효슈팅은 충주에게 밀리며 두 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홈팀 이랜드는 공격라인을 올리며 득점을 노리기 시작했다. 후반 6분 김재성의 크로스를 김동철이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후반 10분 타라바이의 논스톱 왼발 슈팅도 수비벽에 막혀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충주는 결정적인 찬스를 놓쳤다. 후반 31분 박지민이 1대1 상황에서 날린 슈팅이 골문을 빗겨나가며 천금같은 기회를 날려버렸다. 양 팀은 후반 막판까지 결정적인 찬스를 주고 받았지만 결국 경기는 득점없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한편 FC안양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자이크로 FC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