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INFORMATION > 경호업무일정

 
작성일 : 16-05-11 13:22
'2016 들불축제' 총괄경호업무 수행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3,456  

일      정 : 2016년 2월 29일 ~ 3월 6일

장      소 : 새별오름

업무분야 : 총괄경호업무, 행사진행업무 수행







"온갖 궂은 것을 다 태워 없애고 평화와 배려를 갈망하는 들불의 희망이 세계로 번질 수 있도록 굽어 살펴주소서…."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를 주제로 한 2016 제주 들불축제가 4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김병립 제주시장 등이 제주를 지키는 1만8천 신에게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들불 희망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에 들어갔다.

'들불 희망이 영그는 날'로 이름 붙여진 이날은 희망기원제에 이어 대통합 줄다리기, 제주의 전통 초가지붕을 그물처럼 엮던 줄을 꼬는 집줄 놓기 경연, 희망 달집 만들기 경연, 아시아 문화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다.

오후 7시부터는 축제 개막 공식행사가 열려 개막선언과 '탐라, 희망 불씨를 세계로 전하다'를 주제로 한 개막공연 등이 열린다.

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1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가 우리나라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평화와 번영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상서로운 행사가 되길 소망한다.

축제는 이어 무사안녕 횃불 대행진과 희망 달집태우기, 불꽃놀이, 레이저쇼 등으로 숨 가쁘게 진행된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셋째날(5일)인 '들불 희망이 번지는 날'에 연출된다.

불놓기 주제공연과 횃불 점화, 오름 정상 화산 분출쇼, 오름 불놓기로 이어지는 주 행사를 통해 올 한해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한다.

이에 앞서 축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 관광객과 함께하는 듬돌 들기, 마상마예 공연, 세계문화 교류 특별공연 등도 펼쳐진다.

올해는 들불축제의 '불' 관련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돼 기대를 모은다.

오름 전역에 지름 8m에 달하는 초대형의 지구형 달집과 43개의 달집을 설치해 장엄한 불놓기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6일)은 '들불 희망을 나누는 날'로 새봄 맞이 묘목 나눠주기, 제주 청정농수축산물 그랜드세일, 제주 푸드 페스티벌, 읍면동 음악잔치, 들불과 함께하는 젊음의 축제 등으로 들불의 희망을 나누게 된다.

축제기간 전국 사진콘테스트, 오름 트레킹, 제주의 소릿길 체험, 승마 체험, 오름잔디 썰매타기, 쥐불놀이, 전통 아궁이 체험, 돌하르방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며 제주 전통음식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단, 기상상황에 따라 불놓기 주제공연과 횃불 점화 등 일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주최 측은 관람객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4일부터 6일까지 모두 74대의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