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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0 17:50
'제54회 탐라문화제' 총괄경호업무 수행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3,367  

일      정 : 2015년 10월 6일 ~ 11일 (6일간)

장      소 : 탑동광장

업무분야 : 총괄경호업무수행





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 주최로 11일까지 제주시 탑동광장 등에서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신화의 섬에서 태어나 터전을 일구며 전통문화의 전승자, 원형문화의 보유자, 문화의 교류자로 살아온 '탐라인들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삼았다.

주최측은 "긴 역사와 오랜 전통을 지닌 탐라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보존전승하기 위한 행사로 전통에 바탕을 두고 현대를 통해 미래세대로 이어져 가길 바라는 제주인의 염원을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최측은 기존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프로그램에 현대 문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어우려져 문화재가 한층 더 젊어졌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탐라풍물경연대회를 단순한 풍물경연대회에서 벗어나 각 마을마다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신화를 각색한 가정(假裝)문화축제로 연다.

종전 탐라문화제 행사장에서만 열리던 무형문화재 공개재연과 체험 장소를 제주목관아와 병행해 도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했다.

무형문화축제에는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5종목(갓일, 탕건장, 망건장, 제주민요, 제주칠머리당영등굿)과 도지정무형문화재 18종목이 참가했다.

주행사장인 탑동광장에서는 갓일(양태, 총모자), 망건장, 탕건장, 고분양태, 정동벌립장의 공개시연과 성읍리 초가장의 집줄놓기 체험, 제주도 옹기장의 옹기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개막식에는 걸그룹 '여자친구', 퓨전타악기 그룹, 국내외 비보이들의 세계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등 젊은 층 흡수에 공을 들였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제주시 칠성로에서 탑동광장을 잇는 거리행진에는 각 마을 대표와 학생 그리고 해외 예술단이 참가했다.

올해는 섬관광정책포럼과 연계해 한·중 우호축제와 일본영사관 홍보부스가 마련되고 인도네시아 발리예술단, 태국 푸껫 예술단, 말레이시아 페낭예술단이 제주에서 접하기 힘든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제주도는 "탐라문화제를 문화관광자원화하고 국제교류의 장으로 활용해 세계의 다양한 민속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