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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0 17:36
'K리그 챌린지' 충주험멜 vs 강원FC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3,352  

일      정 : 2015년 9월 6일

장      소 : 충주종합운동장






강원은 9일(수) 오후 7시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32라운드 충주전서 2-0 승리를 거뒀다.

홈팀 충주는 조석재와 김도형을 앞세워 강원의 골문을 노렸다. 최하위로 떨어진 충주는 제 컨디션이 아닌 조석재까지 투입해 승리를 노렸다. 이에 맞서 강원은 최승인-서보민-지우가 삼각편대를 이뤄 득점 사냥에 나섰다. 최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삼인방이었다.

강원은 경기 초반부터 힘을 냈다. 충주는 경고 누적 탓에 새 얼굴들로 포백 라인을 구성했다. 그러나 호흡에 문제를 보이며 강원에 많은 공격 기회를 내줬다. 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전반 9분 강원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측면에서 서보민이 내준 볼을 최승인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발등에 제대로 맞은 슈팅은 황성민 충주 골키퍼를 지나 골망에 꽂혔다.

이른 시간 선제골을 내준 충주는 빠른 재정비를 통해 반격에 나섰다. 측면의 마르싱유와 김정훈을 이용한 공격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부정확한 크로스 탓에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충주의 리드 속에 전반전 추가 시간에 돌입했다. 두드리다 지친 충주 수비진의 뒷공간을 강원이 공략했다. 전반 46분 장혁진의 침투 패스를 받은 지우가 드리블 돌파 후 오른발 슈팅으로 충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 충주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6분 조석재를 빼고 장조윤을 투입하며 공격적 변화를 꾀했다. 이후 심진의와 박진수를 연이어 투입하며 만회골 사냥에 나섰다. 이에 맞서 강원은 벨루소, 헤난, 김윤호를 투입했다. 강원은 공격을 강화해 충주의 반격에 맞불 작전을 펼쳤다. 결과적으로 강원의 공격적 변화는 적중했다. 강원의 역습에 부담을 느낀 충주는 수비 라인을 쉽게 올리지 못한 탓에 맹공을 펼치지 못했다. 결국 충주의 반격 기회를 차단한 강원의 2-0 승리로 경기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