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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0 17:33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 총괄경호업무 수행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3,421  

일      정 : 2015년 9월 2일

장      소 : 서귀포 예술의 전당

업무분야 : 총괄경호업무, 출연진수행, 행사보조Staff 업무 수행





‘제1회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년 동안의 데이터 분석과 통계를 통해 선정된 고수희, 기주봉, 김뢰하, 김성오, 김정태, 박철민, 박혁권, 안길강, 오달수, 오광록, 유해진, 이문식, 이미도, 이원종, 이재용, 이준, 이철민, 장광, 정만식, 정석용, 진경, 황석정 등 22명의 배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오후 제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에는 모두 20명의 배우가 참석했다. 오달수와 유해진만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 강한 조연 캐릭터를 소화해온 이들이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에서만큼은 조연이 아닌 주연이었다.

신스틸러(Scene Stealer)는 ‘장면을 훔치는 배우’라는 뜻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훌륭한 연기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장면을 압도한 배우를 부르는 표현이다. 주연급 스타는 아니지만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면서 더욱 친근한 느낌을 주는 배우들이다.

신스틸러 배우들 가운데에는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 것이 처음인 이들이 상당수였고 레드카펫 행사조차 처음인 이들도 있었다.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중추임에도 주연 배우들의 스타성에 밀려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이들이 이날만큼은 주인공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가장 큰 박수를 받은 배우는 “제주 서귀포가 고향인 서귀포의 아들 박철민”이라고 소개한 박철민이다. 이어 “죄송하다. 큰 박수 받으려고 거짓말했다. 사실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죽을 때는 꼭 서귀포에서 죽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뒤풀이 도중에 기자를 만난 박철민은 “이런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다. 그만큼 의미가 남다른 행사”라며 “좋은 의미를 가진 행사인 만큼 좋은 기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