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정 : 2015년 8월 12일

장      소 : 충주종합운동장





챌린지판 닥공 축구를 펼치고 있는 수원FC가 충주 험멜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며 선두권을 맹추격했다.

수원은 12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충주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린 김재웅의 맹활약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수원은 승점 36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하며 선두권을 추격했고, 충주는 승점 24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김재웅의 날이었다. 김재웅은 전반 30분 김종우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33분에는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또한, 수원의 시시는 전반 43분 김부관의 두 번째 골을 도왔다. 반면 충주는 후반 21분 심진의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