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INFORMATION > 경호업무일정

 
작성일 : 16-04-27 17:43
'K리그 챌린지' 서울이랜드FC vs FC안양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3,385  

일      정 : 2015년 8월 3일

장      소 :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메스’ 주민규가 리그 17호 골을 터트린 서울 이랜드 FC가 FC안양을 제압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서울 이랜드 FC는 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레울파크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FC안양과의 24라운드 경기에서 주민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승점 38점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섰고, 안양은 승점 21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양 팀이 후반기 첫 경기에서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먼저 홈팀 서울 이랜드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진에 주민규와 타바라이를 배치했고, 미드필드진에 김영근, 조원희, 김창욱, 보비를 투입했다. 포백에는 윤성열, 황도연, 칼라일미첼, 김태은이 나섰고, 골문은 김영광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했다. 포문은 안양이 열었다. 전반 11분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김선민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서울 이랜드가 반격했다. 전반 15분 안양의 패스미스를 타라바이가 가로챘고, 이후 주민규가 날카로운 슈팅을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전반 중반이후 서울 이랜드의 플레이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전반 33분 김영근의 코너킥을 칼라일미첼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양 팀이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지만 선제골은 나오지 않았다.

안양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분 박승렬을 대신해 조성준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안양이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6분 고경민이 감각적으로 내준 볼을 김선민이 잡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 맞고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이후 측면이 살아나면서 서울 이랜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3분 오른쪽 측면 보비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단 타라바이가 날카로운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결국 서울 이랜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5분 중원에서 조원희가 감각적인 침투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주민규가 잡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 골을 내준 안양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20분 최진수를 대신해 안성빈은 투입하며 측면 공격을 강화했고,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6분 고경민의 패스를 받은 정재용이 문전으로 침투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김영광에 막혔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31분 양기훈을, 안양은 후반 36분 김동기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안양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40분 아크 오른쪽에서 조성준이 정교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 서울 이랜드는 최치원을 투입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