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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7 14:47
'4.3 70주년 전야제' 총괄 경호업무 수행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1,995  

일      정 : 2018년 3월 30일 ~ 4월 2일

장      소 : 제주 문예회관




70주년을 맞는 제주4.3 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저녁, 제주4.3을 기억하기 위한 전야제가 제주도문예회관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전야제는 '기억 속에 피는 평화의 꽃'이라는 주제로 지난 70년의 기억을 되짚어 보고 미래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전야제는 제주4.3 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에 지속적으로 참가한 혼비무용단이 '진혼무'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제6회 제주 4.3평화문학상 시 부분을 수상한 정찬일 시인이 기념시 '취우'를 낭독했다.

전야제 본 행사 오프닝으로 전통예술공연개발원 마로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4.3관련 다양한 공연활동을 지속해 온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이 제주락의 해금반주에 맞춰 '애기 동백꽃의 노래'를 선보였다.

재일동포 가수 이정미와 박보, 가수이자 사회운동가인 정태춘 등의 초청공연과, 무용수 김한결의 '기원무' 공연도 이어졌다.

4.3 70주년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특별 프로그램으로 동아시아 평화메시지 낭독과 평화선언문도 낭독됐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양윤경 회장를 비롯해 일본 오키나와에 활동하는 한라산회 유타카 우미세토 회장, 대만 2.28사건기념기금회 쉐화위안 이사장이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낭독하고. '순이삼촌'의 소설가 현기영 선생도 함께해 4.3 70주년 기념 평화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전야제를 위해 4.3평화합창단과 시민합창단 430여명이 3일 제주4.3추념식 공식 합창곡으로 선정된 제주4.3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를 합창했다.

합창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이 LED 동백꽃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전야제 대단원의 막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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