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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1 16:11
'K리그 클래식' 제주유나이티드 vs 대전시티즌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3,632  

일      정 : 2015년 3월 21일

장      소 :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홈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골폭죽을 터트리며 시즌 첫 승 사냥에 성공했다.

제주는 21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라운드 대전과의 경기에서 강수일, 로페즈(사진), 배기종, 송진형, 김영신의 릴레이골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다.

제주는 이로써 승점 5점(1승 2무)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제주는 배기종, 강수일, 로페즈를 최전방에 내세웠다. 양준아, 송진형, 윤빛가람이 중원에 포진했고, 포백에는 김수범, 오반석, 알렉스, 김영신이 위치했다. 골문은 김호준이 지켰다. 

이에 맞서 대전은 아드리아노, 히칼딩요의 투톱을 중심으로 이현호, 안상현, 황인범, 김종국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주는 전반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대전을 몰아붙였다. 반면 시즌 2연패로 코너에 몰린 대전도 올 시즌 첫 승점을 확보하기 위해 물러서지 않았다.

하지만 홈 팀 제주는 대전에 비해 몸놀림이 좋았다. 그리고 전반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8분 강수일은 배기종의 공간 패스를 이어 받은 뒤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강수일은 올 시즌 첫 선발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맹활약을 예고했다.

제주는 10분 뒤 또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강수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18분 강수일이 로페즈를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고, 로페즈가 이를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강수일은 이후에도 골 포스트를 한 차례 맞추는 등 빠르고 파워넘치는 플레이로 제주의 공격을 이끌었다. 대전은 제주의 집중포화에 속수무책이었다.

제주에 전반 26분 중앙 수비수 알렉스가 부상을 당하며 벤치로 돌아와야 했다. 제주는 측면 수비수 정다훤을 교체 투입하며 포메이션에 변화를 줬다. 중원에 있던 양준아를 센터백으로 내리며 중앙을 견고히 했다. 이어서 추가골이 또터졌다. 전반 33분 윤빛가람의 송곳같은 패스를 받은 배기종이 팀에 세 번째 골을 안기며 승부의 추는 완전히 기울었다.

후반전에도 제주의 골폭죽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5분 송진형이 문전 구석으로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27분에는 김영신이 2대1 패스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다섯 번째 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제주는 이후 계속해서 높은 볼 점유율로 안정된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결국 경기는 더 이상의 추가골 없이 제주의 5-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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