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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08 11:23
신영록선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글쓴이 : J.S.관리자
조회 : 1,888  

* 제주유나이티드FC 신영록 선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 

제주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신영록이 경기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아직까지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록은 2011년 5월 8일(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9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슈팅을 쏘고 난 뒤 돌아서다 갑작스러운 심장 이상을 일으켜 쓰러졌다. 

이 경기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신영록은 이전까지 아무런 이상 증세가 없었으나, 후반 44분께 슈팅을 쏘고 난 뒤 갑자기 쓰러져 심장에서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쓰러진 직후 현장에 있던 의료진의 응급처치를 받은 신영록은 이후 인근 한라 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호흡은 하고 있지만 여전히 의식은 없는 상태다. 

지난 2003년 수원에서 데뷔한 신영록은 2009년 부르사스포르(터키)에서 뛰다 지난해 7월 수원으로 복귀했고, 이번 시즌 제주로 이적했다.